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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안전기사의 1차, 2차 시험 방식은?

김문성 기자 ㅣ 기사입력 : 2022. 06. 15



건설안전기사 자격증은 건설업이 공사기간단축, 비용절감 등의 이유로 사업주와 건축주들이 근로자의 보호를 소홀히 할 수 있기 때문에 건설현장의 재해요인을 예측하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건설 안전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제정되었다. 
건설안전기사는 건설 재해 예방계획 수립, 작업환경의 점검 및 개선, 유해 위험방지 등의 안전에 관한 기술적인 사항을 관리하며 건설물이나 설비작업의 위험에 따른 응급조치, 안전장치 및 보호구의 정기점검, 정비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자격시험은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며 1차와 2차로 실시된다. 객관식 4지 택일형으로 시행되는 1차
필기는 '산업안전관리론, 산업심리 및 교육, 인간공학 및 시스템안전공학, 건설시공학, 건설재료학, 건설안전기술'로 6과목이며 과목당 20문항씩 30분간 시행이 되어 총 120문제를 180분간 응시하게 된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과목당 점수는 최소 40점 이상이 되고 전 과목의 평균 점수가 60점 이상이 되면 합격하게 된다. 건설안전기사 2차는 실기는 '건설안전실무'에 대한 복합형 시험이다. 건설안전에 관한 이론적 지식과 관련 법령을 바탕으로 일반지식, 전문지식과 응용 및 실무 능력을 평가하게 되며 필답형은 1시간 30분 시험으로 배점 60점, 작업형은 50분 시험으로 배점 40점이다. 100점 만점에서 총점이 60점 이상 되어야 최종적으로 합격하게 된다.

김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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