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항공 준사관 선발 예정 인원 ’88명‘

백유원 기자 ㅣ 기사입력 : 2020.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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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 준사관은 2021년도 회전익항공기조종 준사관 후보생 모집을 통해 총 88명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20년도 후반기 1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이번 모집에선 어떤 양상을 보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2021년도 회전익항공기조종 준사관 후보생 모집 지원하려면, “군인사법 제10조 1항 ～ 2항”임관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임관일 기준 만 20세 이상 50세 이하인 자로, 고등학교 이상의 학교를 졸업한 자 또는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을 갖춰야 한다.

'21년 항공 준사관 후보생 모집일정

모집일정

※ 위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1일 전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 항공 준사관 모집은, 1월 7일 1차 평가계획이 발표된다. 이후 16일에는 필기평가를 치르게 되며 1차 합격 발표는 29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2월 2일~10까지 신체검사가 진행되며, 2월 23일~26일까지 면접평가를 거친다. 이번 일정의 끝은 1·2차 평가 결과를 합산한 최종 합격자 발표로, 3월 31로 예정되었다.

이번 선발시험은 1차 평가 45점, 2차 평가 75점으로 배점 분배가 이뤄졌다. 1차 평가의 과목으로 간부선발 도구(20), 국사(5), 영어(20) 선정되었으며, 2차 평가의 요소는 체력검정(20), 자격증(5), 면접평가(50), 신체검사(합·불), 신원조사(최종 선발 시 반영)로 총5까지이다. 또한, 간부선발 도구는 1차 평가만 적용하고 2차 평가에서는 적용하지 않는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당일 15시 이후 <육군모집>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으로, 최종선발인원은 모집예정 인원의 20% 이내 “예비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 후 입교 전까지 포기자, 임관 결격사유 발생 시 예비합격자로 대체되며, 발표된 합격자의 입교 기수는 변경할 수 없다고 전한다.

백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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