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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사 자격증 소지율 80% 완도 운항관리자, 여객선 안전 신뢰도 상승

현경선 기자 ㅣ 기사입력 : 2020. 10. 21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완도운항관리센터는 지난달 감정사 국가 자격시험에서 응시자 7명 전원 최종 합격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현재 소속 운항관리자의 약 80%인 13명이 감정사 자격을 소지하게 됐다. 


 김종주 완도운항관리센터장은 “해기사면허를 가진 운항관리자에게 감정사 자격을 취득하도록 독려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품질을 향상해 국민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완도운항관리센터는 카페리 여객선 실버클라우드호(20,263톤, 완도/제주)를 포함하여 출항 시, 복원성계산서를 확인하는 등 한층 강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운항관리를 시행하고 있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감정사는 선체 감정, 화물 적부 감정, 해양사고원인 감정 등의 선적화물 및 선박(부선을 포함한다)에 관련된 증명·조사 및 감정을 행하는 직업으로, 해양수산부 장관이 주는 국가 자격이다. 감정업은 중립적 위치에서 공정하게 의뢰를 조사, 계산, 확정 및 증명서를 발급해야 하며, 화물, 선박, 운송기기, 해운과 관련된 수량, 용적, 중량, 상태, 품질, 손상 및 손해에 대한 조사, 검사, 사정, 입증 및 증명서를 발급한다. 또한, 국외적인 분쟁, 손해 등의 발생 시에는 외국 의뢰자들이 검량, 감정보고서를 요청해 제3자의 감정인으로서의 법적 효력을 충족하고 있다.


 

출처: 위키트리

 

현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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