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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예산안]부사관·군무원 6094명 증원…'워리어플랫폼' 1148억 투입

에듀채널 ㅣ 기사입력 : 2019. 08. 29

마일즈장비·과학화훈련장 예산 459억원
지능정보기술 접목 예산 329억원
사이버 관련 예산 283억원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는 282020년 국방예산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을 접목하고 군 구조 정예화에 집중 투자해 몸집은 줄어도 전투력은 더 강한 군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2022년까지 50만 명으로의 상비병력 감축과 이후 국방인력 구조 정예화 계획에 따라 2020년 부사관과 군무원을 총 6094명 증원한다. 국방인력 구조 정예화 계획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간부는 19.9만명에서 20.2만명으로 늘어나고 병은 38.1만명에서 29.8만명으로 감소한다. 군무원은 3.2만명 수준에서 4.4만명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부사관 1522명과 군무원 4572명이 늘어난다.

 

이와 함께 개인전투체계 보급과 드론·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지능정보기술의 국방운영 접목을 통해 전력운영의 첨단화를 추진한다.

 

개인전투체계 보급 사업은 보병의 피복과 장구 등 전투 장비를 첨단소재와 최신기술로 개선하는 워리어플랫폼사업이다. 조준경·헤드셋 등 9종의 전투 장비 예산 502억원, 신형 방탄복 및 방탄헬맷 예산 646억원이 책정돼 올해 투입된 총 577억원의 예산보다 571억원이 많은 1148억원이 배정됐다.

 


 

드론의 군단과 대대 단위 활용을 위한 전투실험, 주요시설의 경계·정찰을 위한 드론 활용, 관련 인력의 교육 등에 대한 예산으로 올해 보다 78억원이 많은 244억원을 책정했다. 또 특수작전 모의훈련체계, 국방 빅데이터 공통기반 구축, 잠수함 스마트 지휘체계, 모바일 업무수행체계 시범구축, 지능형 스마트 비행단 구축 등 지능정보기술 접목 예산은 올해보다 183억원 늘어난 329억원이 배정됐다.

 

또 사이버 공간에서의 감시·통제·정찰·방어 등 사이버 작전 요소에 고르게 투자해 미래 전장의 우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283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특히 복무기간 단축과 도시화에 따른 실 사격 훈련의 제약 등 장병 숙련도 축적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과학화 훈련체계 도입도 가속화된다. 소대급 및 군단 포병사격훈련 마일즈장비 보급과 과학화훈련장 구축 등을 위한 예산은 올해 245억원에서 내년 459억원까지 늘어난다.

 

이밖에도 민간의 신기술과 성숙된 기술·제품을 군에 신속히 도입해 안보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방위산업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신속시범획득예산을 400억원 신규 반영했다. 지상과 해안경계를 위한 기동형 통합감시장비와 수상 및 수중 감시를 위한 무인수상정 등의 사업이 검토 대상이다.자주국방 역량을 확보하고 국가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국방 연구개발(R&D) 예산을 2019년 대비 20.7% 증가한 38983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합니다. 수출용 무기체계 개조개발 예산을 확대하는 등(2019200억원2020400억원) 방위산업을 수출형 산업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방산육성 지원예산을 올해 대비 50% 이상 증액해 7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출처 : 이데일리>> 원본기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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