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서울시 지방공무원 제3회 임용시험 시행계획이 지난 12일 발표됐다. 10월 12일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며 선발예정인원은 총 363명이다. 세부적으로는 공개경쟁으로 240명, 경력경쟁으로 123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7급 공채는 행정직군 142명, 기술직군 98명을 뽑는다. 이중 일반행정은 133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면 거주지 제한은 없다. 7급이나 연구사는 199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20세 이상만 응시할 수 있으며, 9급은 18세 이상이다.

원서 접수 시에 자격증, 면허증, 학위 등은 취득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면접시험 최종일 전까지만 취득하면 응시할 수 있다.

기술계 고졸(예정)자의 구분모집도 진행한다. 해당 직류는 ▲일반기계 ▲일반전기 ▲일반화공 ▲조경 ▲보건 ▲일반토목 ▲건축 ▲통신기술 등이며 총 선발인원은 82명이다. 선발 직류의 학과가 설치된 국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졸업자 및 2020년 2월 졸업예정자만 응시할 수 있으며 반드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만 한다. 소속 학교의 장은 1인 1직류만 추천할 수 있다.

행정직군의 일반행정 시험시간은 총 140분이며 7과목을 치른다. 국어·영어·한국사·헌법·행정법·행정학 등 6과목이 필수과목이며, 경제학원론과 지방자치론, 지역개발론 중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올해부터 수의직 선택과목이 5개에서 3개로 줄었으며 환경연구사 선택과목 역시 환경위생학에서 미기상학으로 바뀌었다. 이밖에 자세한 시험과목 변경사항 및 학교장 추천 기준은 서울특별시 또는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시험의 응시원서접수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하며 시험장소는 9월 25일 공고한다. 이어 12월 12일부터 20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12월 3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출저 : 공무원 저널 (기사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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